자동차 경품까지…프로축구 개막전 2년 연속 최다 관중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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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프로축구 K리그 개막에 맞춰 구단들이 관중 몰이에 나섰다.
2년 연속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지 주목된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같은 행사에 힘입어 K리그1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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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3월1일 프로축구 K리그 개막에 맞춰 구단들이 관중 몰이에 나섰다. 자동차 경품까지 등장하는 등 관중 동원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2년 연속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지 주목된다.
강원FC는 다음 달 2일 오후 4시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을 맞아 하프타임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100만원 상당 금성침대 2개, 30만원 상당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2개, 대원당 20만원 상품권 2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오션뷰 숙박권 2개, 레고랜드 이용권 2개(1인 2매)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전에 승리하거나 1만 명 이상 공식 관중이 입장하면 경기 종료 후 추가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게이트 입장 시 지급하는 경품 응모권 소지자 중 1명에게 경형 SUV 캐스퍼가 주어진다.
강원FC 홈경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강원FC 라거 맥주가 마련된다. 감자, 사과, 복숭아 등 강원도 농산물로 제품을 만드는 춘천 수제 맥주 브랜드 감자아일랜드가 맥주와 함께 춘천 닭갈비 타코, 양념 돼지감자칩 등을 준비한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창단 30주년을 맞아 연간 레전드 초청 행사를 여는 전북현대는 1호 초청자로 김도훈을 선정했다.
김도훈은 전북현대 팀 창단 첫 골의 주인공으로 1995년 전남과의 팀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2000년에는 팀 최초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시축자로 나설 김도훈은 시즌권 대상 사인회(100명 한정)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또 전북은 개막전부터 1994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1994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홈경기에 팬들의 이동을 돕고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노선이다. 킥오프 시간 2시간 전부터 버스 10대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광주FC는 2일 오후 2시 FC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장 주변에선 1대 1 축구 대결, 불꽃 스피드건, 순발력 탭볼 등 가족 체험 행사와 함께 룰렛 경품 행사가 열린다. 경기장 안에서는 2024시즌 새 유니폼이 한정 판매되고 유명 유튜버인 김경욱(다나카)이 식전 공연을 연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지역 유명 예술가들이 소속된 고래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전에서는 현악기 그룹인 루체 예술단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울산 퀸즈 마칭 밴드도 경기장 안팎을 다니며 공연한다. 외곽 무대에서는 MC 감동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에 관악 공연단 갓브라스유와 비보이 포시 크루가 공연한다.
이 같은 행사에 힘입어 K리그1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2월25일과 26일 펼쳐진 K리그1 1라운드에서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다 관중인 10만1632명이 입장했다. 10만1632명은 기존 기록인 2017년 9만8353명보다 3279명 더 많은 규모였다. 2년 연속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 세워질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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