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학곡초 학교복합시설 신설 공모 신청

정민엽 2024. 2.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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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과 춘천시가 가칭 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나선 가운데 춘천교육지원청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학교복합시설 상반기(1차) 공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배)은 학곡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2024년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상반기(1차) 공모 사업계획서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교육당국과 춘천시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한 초교 신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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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학곡초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협약식이 지난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당국과 춘천시가 가칭 학곡초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나선 가운데 춘천교육지원청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학교복합시설 상반기(1차) 공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배)은 학곡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2024년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상반기(1차) 공모 사업계획서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학교를 지역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고 물적·인적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교육당국과 춘천시과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나선 이유는 초교 신설을 위해서다. 현재 학곡개발 지구 내에 초교 신설을 위한 용지는 마련돼 있으나 학교 설립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세대수 부족 등을 이유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교육당국과 춘천시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한 초교 신설에 나섰다. 향후 상반기(1차) 공모에 대한 교육부 심사 선정 결과는 3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배 춘천교육장은 “지역 숙원 사업인 학곡초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원거리 통학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또한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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