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림수산발전기금’ 1차 신청 36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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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29일 '2024년 제1차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개최해 기금 신청안 총 36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후 변화 등 농업 여건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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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9일 ‘2024년 제1차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개최해 기금 신청안 총 36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기금 결산 보고 및 2024년 1차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하고 기금 운용 방안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특별 수매자금 지원 시 상환기간 탄력적 적용, 대출규모 한도 상향(2000억원→3000억원), 1차 기금 신청(36건, 47억원) 등을 심의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 농·림·어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유통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5억원까지 연리 1~2%의 낮은 이자로 융자해 주는 기금이다.
현재 농림수산발전기금 조성액은 지난해 말 기준 350억원이다. 대출 가능액은 2000억원 규모다. 제주도(5000억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큰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후 변화 등 농업 여건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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