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코레일 "0시축제 등 연계 철도상품 공동 개발"

김경훈 기자 2024. 2.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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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대전0시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철도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체육 등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시의 0시축제 등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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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관광열차 확대 운행
이장우 대전시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이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철도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체육 등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대전0시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철도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체육 등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0시축제 등 대전 지역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철도와 연계한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과 철도역 명소화를 위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업무 협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3월 중 양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8월 0시축제 기간 중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시의 0시축제 등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도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0시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고,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열차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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