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청주신청사 건립 중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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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신청사 건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은 2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1년 6월 1630억 원이었던 청주신청사 공사비가 2022년 9월엔 2015억 원으로 증가했고,내년 착공할 때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사 건립이 경제적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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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신청사 건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은 2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1년 6월 1630억 원이었던 청주신청사 공사비가 2022년 9월엔 2015억 원으로 증가했고,내년 착공할 때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사 건립이 경제적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신청사 건립으로 도심 재생효과가 발생한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주민투표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문화제조창을 리모델링해 시청사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현 시청사 부지에는 문화·예술·청년·창업 혁신센터설치와 공원화를 통해 원도심 재생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자"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시청사 설계는 랜드마크로의 기능, 효율성과 경제성, 원도심 활성화 어느 것 하나 속시원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100억원이 기투입된 설계 예산에 대해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시청사 건립 관련 공사비 문제, 행정절차의 문제에 대해 청주시 정밀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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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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