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남신문배 경마 대상경주, 원더풀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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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남신문배(L,1400m, 총 상금 2억 원) 대상경주에서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춘 원더풀리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5일 부경 5경주로 열린 제17회 경남신문배대상경주에서 원더풀리어가 한강클래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풀리어는 지난해 말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에 밀려 2위에 그친 바 있으나 이번 경주로 설욕과 동시에 대상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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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7회 경남신문배(L,1400m, 총 상금 2억 원) 대상경주에서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춘 원더풀리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5일 부경 5경주로 열린 제17회 경남신문배대상경주에서 원더풀리어가 한강클래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신문배는 오는 4월 열리는 삼관마 경주(트리플크라운)에 앞서 3세마들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의 경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출전마 9마리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마필은 지난해 브리더스컵 루키(G2,1400m) 우승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유일한 국산 2등급 3세마 한강클래스였다.
한강클래스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단독선두로 나서며 다른 출전마들과 거리를 벌려나갔다. 결승선을 앞둔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원더풀리어, 닥터킹덤, 플라잉칸은 추입을 시작했고 경주 초반 체력소비가 컸던 한강클래스는 걸음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결승선 전방 50m 지점을 앞두고 원더풀리어가 속도를 내며 한강클래스와 숨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결승선 직전 원더풀리어가 한강클래스를 추월하며 목 하나 차이(52~100cm)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원더풀리어 경주기록은 1분 25초 5다.
원더풀리어는 지난해 말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에 밀려 2위에 그친 바 있으나 이번 경주로 설욕과 동시에 대상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원더풀리어가 강력한 우승 후보 한강클래스를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를 보여주면서 향후 전개될 트리플 크라운(국산3세 최고마 선발 시리즈) 경주는 한치 앞을 모르게 됐다. 3세마들의 성장과 승부를 엿볼 수 있는 트리플 크라운의 첫 경주 KRA컵 마일(G2,1600m)은 오는 4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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