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위, 여론조사 결과 왜곡 공표 언론인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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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언론인 A씨와 예비후보 선거사무 관계자 B씨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구미을 예비후보자 선거사무 관계자인 B씨와 C씨 등은 언론에 보도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지도 문항이 아닌 문항의 결과 값을 마치 예비후보자의 지지율인 것처럼 카드 뉴스를 제작해 SNS에 게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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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언론인 A씨와 예비후보 선거사무 관계자 B씨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의위 조사 결과 언론인 A씨는 지난 1월 말 언론에 보도된 구미을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지지도 설문 대상이 다른 복수 문항의 가상대결 지지율 값을 취사 선택하는 방법으로 각 후보자의 지지도를 비교하는 기사를 작성한 뒤 언론과 SNS 등에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미을 예비후보자 선거사무 관계자인 B씨와 C씨 등은 언론에 보도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지도 문항이 아닌 문항의 결과 값을 마치 예비후보자의 지지율인 것처럼 카드 뉴스를 제작해 SNS에 게시한 혐의다.
이와 함께 포항 북구 예비후보자 지지자인 D씨는 특정 예비후보자의 지지도가 1위가 아님에도 1위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카드뉴스를 만들어 예비후보자의 각종 SNS에 게시하는 등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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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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