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심야버스 4개 노선 7월 시범운행…지하철엔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송인호 기자 2024. 2.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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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행 노선은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송내역(남부)에서 소래포구역,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 검암역에서 원창동,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청라BRT차고지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일명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인천지하철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단계로 오는 6월까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 구간 모든 역에 태그리스 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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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리스 게이트

인천시가 지하철 막차 시간대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심야버스 4개 노선을 시범 운행합니다.

시범운행 노선은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송내역(남부)에서 소래포구역,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 검암역에서 원창동,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청라BRT차고지입니다.

시는 각 노선에 심야 버스를 2대씩 투입해 오후 11시 20분부터 이튿날 새벽 1시 40분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연말에 심야버스 도입 효과를 분석해 지속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일명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인천지하철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단계로 오는 6월까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 구간 모든 역에 태그리스 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어 2단계로 내년 1∼2월 인천 1호선 모든 역사로 확대 설치됩니다.

태그리스 방식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앱을 깔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됩니다.

개찰구 위에 설치된 안테나 장치가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 결제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개찰구 대기 줄이 없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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