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 14층 90가구 주상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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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이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한다.
29일 강남구청은 남서울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1981년 지어진 3층짜리 상가 건물인 남서울종합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서울종합시장은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 대로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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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남구청은 남서울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1981년 지어진 3층짜리 상가 건물인 남서울종합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지 면적은 약 4497㎡ 규모다.
대상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상한 용적률이 300% 수준이다. 하지만 특별법 적용을 받아 용적률을 399%까지 높였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은 14층 높이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지상 6~14층에는 아파트 90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7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와 81A㎡ 2가지로 구성됐다. 지상 5층에는 공공시설인 도서관이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상가로 쓰인다. 기존 상인들이 상가에 다시 입주할 예정이다.
남서울종합시장은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 대로변에 있다. 바로 뒷편이 ‘래미안 대치팰리스’이고 건널목을 하나 건너면 ‘대치 선경’ ‘개포 우성’ 아파트가 있다. 대규모 주거 단지 기반 시설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가 인접하고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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