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공모가 2만원 확정…희망범위 상단 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다음 달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82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다각화한 체외진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다. 설립 1년 후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2003년에는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미국 FDA 승인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받기도 했다.
오상헬스케어는 공모 자금과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생산 거점 현지화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주 여러분과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오상헬스케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다음 달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 예고하자…필리핀 대책 회의 소집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코인 하나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을 이겼다... 머스크가 미는 도지코인, 9조 거래돼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할 후보물질 찾았다
- [투자노트] 트럼프 시대 뒤 삼성전자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신세계 스퀘어, 열흘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 인근 상권도 활성화
- ‘트럼프 굿즈’ 주문 밀려들자… 中 제조업체도 신났다
- [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나눠달라’ 동생들 상대 소송 4년 만에 종결
- [비즈톡톡] “환율 오르면 식품업계 운다”... 옛날 공식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