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해 '소상공인 컨설턴트' 모집

이설 기자 2024. 2.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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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컨설턴트는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경력 분야는 △대출 상담, 매출 및 비용분석, 세무 상담 등 재무 및 세무 △근로기준법, 4대 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노무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디지털마케팅이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가 150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 상담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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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세무 등 경력 3년 이상 중장년 퇴직자 대상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다음 달 11일까지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2024년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턴트는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경력 분야는 △대출 상담, 매출 및 비용분석, 세무 상담 등 재무 및 세무 △근로기준법, 4대 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노무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디지털마케팅이다.

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수행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근무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구는 또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는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가 150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 상담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이 지닌 연륜과 경험은 큰 자산이며, 중장년의 인생 제2막에 은평구가 함께 하겠다"며 "경력 있는 중장년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셔서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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