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일본 오오야마 농협 조합장 초청 강연

장재혁 기자 2024. 2.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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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29일 본점에 일본 오오야마 농협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야하다 조합장은 '6차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오오야마 농협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오오야마 농협의 사례를 참고해 석곡농협의 대표 쌀인 '백세미'가 시장에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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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성공 사례 공유
야하다 세이고 일본 오오야마 농협 조합장이 29일 전남 곡성 석곡농협에서 ‘6차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29일 본점에 일본 오오야마 농협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야하다 조합장은 ‘6차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오오야마 농협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오오야마 농협은 6차산업(농업의 산업화)의 발상지로 평가받고 있다. 소득이 낮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산촌지역 오오야마는 1962년부터 매실같은 수익률이 높은 작목으로 전환하는 등 농업개혁운동을 추진했다.

야하다 조합장은 “청년층이 지역에 남아 농업을 계승하게 하기 위해선 꿈과 희망이 필요하다”며 “농업의 경량화, 6차 산업화 등의 노력을 통해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오오야마 농협의 사례를 참고해 석곡농협의 대표 쌀인 ‘백세미’가 시장에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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