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입 대학생에 주거비용·전입지원금 최대 24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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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지원금과 주거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금은 정읍시로 전입한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교(원) 재학생 지급한다.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 대상은 전입 지원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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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지원금과 주거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금은 정읍시로 전입한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교(원) 재학생 지급한다.
첫 학기에는 25만 원, 이후 학기별로 25만 원씩 추가 지급해 졸업까지 최대 200만 원(8학기 기준)의 기숙사·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사업 대상은 전입 지원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준은 동일하며, 전입 시 최초 1회 15만 원 지급 후, 6개월마다 5만 원 씩 총 5회분을 추가 지급해 최대 40만 원의 전입축하금을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경제적 부담이 큰 전입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줘 정읍에서 청년들이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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