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 열어

박지윤 기자 2024. 2. 2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서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호반장학금, 올해 300여명에 총 9억원 전달
25년간 9200여명에 장학금 총 163억원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회 장학생은 대학교 입학 후 4년 동안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도 ‘지역인재 장학금’ 등을 비롯해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올해 호반장학재단 설립 25년을 맞았는데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장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첫 발을 힘차게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장학생 임형준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저희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응원과 기회를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김상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저의 꿈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법조인인데 그 꿈을 이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5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200여명이며 지원한 장학금 규모는 163억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