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받아

안영록 2024. 2.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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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시는 매출액이 20% 이상 줄었거나, 근로자 고용 유지를 위해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도 수시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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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차에 걸쳐 95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350억원 규모다.

신청 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산업서비스 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희망 기업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의 직접 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선정 기업은 청주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기업·농협·산업·신한·우리·SC제일·하나·수협 등 9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받는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보전 기간이 5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충한 시 기업지원팀장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출액이 20% 이상 줄었거나, 근로자 고용 유지를 위해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도 수시로 받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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