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 포기 마세요" 울산 동구, 도전 지원 본격 나섰다

동구청년센터, 참가자 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29일 지역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참여수당도 제공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년센터는 다음달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년센터(052-209-348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5월 예정된 하반기 참가자 모집에서는 장기, 중기, 단기 등 기간별로 총 6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되고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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