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통증 진료 개시…4월엔 통증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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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옛 재활센터) 분원에 통증센터를 오픈한다.
2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3월부터 유제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상동 안동병원(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1월 착공한 통증센터가 오는 4월 중 공사가 마무리 되면 안동요양병원 통증센터에서 진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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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옛 재활센터) 분원에 통증센터를 오픈한다.
2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3월부터 유제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상동 안동병원(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1월 착공한 통증센터가 오는 4월 중 공사가 마무리 되면 안동요양병원 통증센터에서 진료를 이어간다.
통증센터는 급성 또는 만성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자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자기기, 독서 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현대인들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잘 발생하는 목, 허리, 어깨, 무릎관절 등 다양한 정형외과적 통증 질환을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강점인 치료는 C-암(arm)을 활용한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이다.
신경손상으로 발생하는 통증 완화를 위해 신경 주위에 약물을 투여하고,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신경 주위 염증, 부종을 완화하고 주위 근육과 혈관의 흐름을 개선한다.
피부절개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위험성이 낮고, 통증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시술이 가능하다.
신경차단술은 전신마취 없이 진행되며, 시간은 10여 분이 소요된다.
입원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도 무리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유제혁 통증센터 과장은 "통증이 만성화로 넘어가지 않도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증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확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의료진을 확보, 치료역량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인력, 의료장비 등 진료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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