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의사협회' 경찰, 3·1절 연휴 대규모 집회에 엄정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삼일절 연휴에 자유통일당·대한의사협회 등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시 엄정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29일 오후 3시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3·1절 대규모 집회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교통소통·소음관리에 중점을 둬 관리하고, 불법행위 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번 삼일절 연휴에 자유통일당·대한의사협회 등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시 엄정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3월 1일 80개 부대, 3일 54개 부대 등 총 8000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 차로를 점검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불법행위가 일어날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법 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혼잡 등 심각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당일에는 집회 장소 외곽에서부터 차량을 원거리 우회 조치하고, 현장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교통소통·소음관리에 중점을 둬 관리하고, 불법행위 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1만명 몰린 로또 '줍줍' 행운의 주인공은 ㅇㅇ증권 직원?
- "의사 집단, 조폭·다단계보다 더해"...중증 환자들 '분노'
- 출소 20일 앞둔 정준영…고영욱→최종훈 복귀 루트 밟을까
- '홍석천 유튜브' 나온 나균안 아내…불륜 알고도 '남편' 언급했다
- "9살 아들 앗아갔는데 고작 5년형, 진정 정의인가" 아버지의 눈물
- 의협 "불순한 의도로 尹 눈·귀 흐린 참모·관료, 대화 상대 아냐"
- '외설스러운 행위' 호날두, 1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까지…'메시' 때문?
- 전공의 3월 미복귀…처벌 가능성은(종합)
- “기름병 핥고, 곰팡이 핀 바나나 배식”…비위생 유치원 ‘충격’
- 여야, 총선 선거구 합의…비례 1석 줄여 전북 10석 유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