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크레디아그리콜·NH투자증권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선정

손승환 기자 2024. 2.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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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 및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PD로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과 관련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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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12월 국고채 인수·거래 등 실적 계량 평가
기획재정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2023.3.2/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 및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PD로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과 관련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7~12월 중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종합 1위는 메리츠증권, 은행 1위는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 증권 1위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은행 2위는 국민은행, 증권 2위는 KB증권이다.

기재부는 5개 사에 향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고채 발행의 핵심 기반인 PD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이라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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