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건설경기 부진 개선위해 공공·민간투자 상반기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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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집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는 연초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집행과 함께 공공기관 SOC 투자와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고 있다"며 "계절‧연휴 요인 등이 줄어드는 2월 말부터 SOC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집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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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효과 체감도 극대화 위해 현장점검 지속"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집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연초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집행과 함께 공공기관 SOC 투자와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고 있다"며 "계절‧연휴 요인 등이 줄어드는 2월 말부터 SOC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집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차관은 주요 29개 공공기관이 연간 목표 63조5000억 원, 상반기 집행목표 34조9000억 원(55%)을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투자 사업은 연간 5조7000억 원, 상반기 2조7000억 원(47%)을 목표로 집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집행이 문제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현황을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자체 집행현장을 총 13회 방문하여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정책효과 체감도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며, 각 부처 산하 일선기관들의 집행상황도 함께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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