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훔친 귀금속만 5000만원...경찰 추적 중
이승규 기자 2024. 2. 29. 15:57
새벽 시간 금은방에 한 남성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수성구의 한 금은방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팔찌, 반지 등 귀금속 10여점을 훔쳐 달아났다. 범행 후 도주까지 걸린 시간은 1분 정도였고, 이 남성이 훔친 귀금속은 약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은방의 보안 업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현재 특수절도 혐의로 범인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별다른 이동수단없이 도보로 도주했고, 현재까진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