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기지구 산단 조성 본궤도…타당성 심의 통과

곽상훈 기자 2024. 2. 29.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 사업(특구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 용지 수요에 따른 특구개발사업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1700억 원을 투입해 22만1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신규 산단
20개 지구 조성 순항 중
[대전=뉴시스]대전 하기지구 산업단지 위치도. 2024. 02.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 사업(특구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심의를 맡아 수행한다.

대전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 용지 수요에 따른 특구개발사업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1700억 원을 투입해 22만1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선8기 대전시 핵심과제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500만평+α) 계획을 작년 9월 발표한 이래 하기지구를 포함한 총 20개소 기업 맞춤형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5개 지구 101만 평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을 포함한 9개 지구 346만 평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가 이행 중이며, 나머지 6개 지구 88만 평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기지구는 사업 기간을 단축해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특구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동시에 이행하고, 보상을 착수해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산업단지 확충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이 원하는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