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대안학교 ‘가칭 단재고’ 설립 순항…내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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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가칭)단재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충북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에서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이 '적합'으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단재고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옛 가덕중학교 부지에 6학급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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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가칭)단재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충북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에서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이 ‘적합’으로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의안은 2020년 10월 운영위 심의를 받은 이후 변경된 개교 시기, 교육비전, 교육목표, 교육과정 방향, 교과용 도서개발, 학생 모집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심의에서 위원들은 ‘(가칭)단재고’가 미래형 대안학교로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꼼꼼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8일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단재고 개교, 교육과정 재설정과 관련해 충북 교육가족과 도민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3월 예정된 개교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과정 재설정 TF’를 중심으로 오는 7월까지 교육과정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재 신채호 관련 교과용 도서’ 2종에 대한 개발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년 32명에 대한 신입생 선발 뿐 아니라, 진학을 희망했으나 개교가 연기돼 다른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을 위한 2학년 학생 전학, 가덕·문의·미원면 학생 지역우선전형 선발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단재고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옛 가덕중학교 부지에 6학급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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