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경제·인구 등 충청북도와 동반 성장 주목

충북 증평군이 경제와 인구 등 각종 지표에서 충청북도와 동반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수는 모두 221명으로, 전년(164명)보다 57명 늘었다. 34.8%의 증가율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4위 수준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충청북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1.5% 증가)가 늘었다.

최근 발표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실질 지역내총생산) 또한 증평군은 11.9%가 증가해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충북도 역시 6.9%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고, 증평이 내일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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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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