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IT 책임자 89%, 생성 AI 도입으로 경쟁 우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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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말로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 최고마케팅책임자(CMO·부회장)는 오늘(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테크데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과 최고정보책임자(CIO) 사이 인식 차이가 존재한다"면서도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말로이 부회장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고객 경험 향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생성 인공지능 도입을 우선순위에 두지만, CIO들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면서 "디지털 인프라 관리 자동화 및 보안, 인력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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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정보기술(IT) 책임자의 89%가 생성 인공지능(AI)의 활용을 통해 경쟁사를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린 말로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 최고마케팅책임자(CMO·부회장)는 오늘(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테크데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과 최고정보책임자(CIO) 사이 인식 차이가 존재한다"면서도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레노버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담당하는 레노버 ISG는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기술 및 사업 의사결정자 900여 명을 설문한 'CIO 플레이북 2024'를 발표했습니다.
말로이 부회장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고객 경험 향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생성 인공지능 도입을 우선순위에 두지만, CIO들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면서 "디지털 인프라 관리 자동화 및 보안, 인력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한국 기업들의 경우 33%가 생성 인공지능에 투자를 마쳤고, 62%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한국 기업들의 '자신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국 기업의 89%는 인공지능이 경쟁 우위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했고, 이 가운데 31%는 인공지능이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답변했다"면서 "한국 CIO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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