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회장, 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경찰 수사
이기범 기자 2024. 2.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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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김 회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삼천리자전거 임원 1명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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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김 회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삼천리자전거 서울 강남 본사와 의왕 공장,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김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김 회장은 100억원대 횡령, 20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삼천리자전거 임원 1명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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