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제 교원 구인난에 서울 사립 중고교 순회 교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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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제 교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사립 중·고등학교에 순회 교사제가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순회 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을 내달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 순회 교사제 시범 운영이 계약제 교원의 구인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 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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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제 교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사립 중·고등학교에 순회 교사제가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순회 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을 내달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정보·컴퓨터, 음악, 미술, 제2외국어 등 수업 시수가 적어 계약제 교원을 구하기 어려운 사립 중고교를 위해 인근 2∼3개교의 수업을 함께 담당하는 계약제 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내년 전면 시행될 고교 학점제를 앞두고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컸다.
올해는 지난해 말 신청을 토대로 서울 시내 25개교에서 순회 교사제를 실시한다. 해당 학교에서는 1년간 정보·컴퓨터, 과학 등의 교과 수업을 순회 교사가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의견, 예산 상황 등에 따라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원 관리 예산 지원,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 순회 교사제 시범 운영이 계약제 교원의 구인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 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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