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기술원장으로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영입

이성락 2024. 2. 29.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그룹은 다음 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노기수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기수 신임 부회장, 효성 미래 성장에 기여할 것"

효성그룹이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영입했다. /효성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그룹은 다음 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노기수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노기수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노기수 부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은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노기수 부회장은 폴리프로필렌(PP)을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 개발, 사업 운영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 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