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화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2.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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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과 원주, 화천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대통령실과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춘천, 원주, 화천을 비롯해 광역지자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는 30억~1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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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30억~100억 원 지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과 원주, 화천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대통령실과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춘천, 원주, 화천을 비롯해 광역지자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을 선정했다.

춘천에서는 기존 강원 애니고를 애니·방송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하고, 춘천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 운영한다. 강원대, 한림대 등이 협력해 '푸드테크 바이오학과'를 대학에 신설한다.

원주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산업 연계 생애주기별 미래인재 육성교육을 추진한다.

화천의 경우 지자체가 주도하는 '화천형 늘봄' 프로젝트를 실현하면서 완성형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는 30억~1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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