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자동차부품 공장 신설 잇따라.. ㈜정산테크 196억 투자

최수상 2024. 2. 29.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산테크가 울산에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짓기로 하고 196억원을 투자한다.

㈜정산테크와 울산시는 2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산테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GW일반산업단지 1만 5203㎡ 규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정산테크가 울산에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짓기로 하고 196억원을 투자한다.

㈜정산테크와 울산시는 2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산테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또한,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업장 신설에는 사업비 총 196억원이 투자되며,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1만 5203㎡ 규모 지어진다. 이 달 중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할 예정이다.

㈜정산테크는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에도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설공장이 준공되며 2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오는 2025년말 기준 8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최근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오트로닉, 2023년 2월 ㈜선진인더스트리, 2023년 4월 ㈜신기로직스 등 자동차 부품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