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눈속임 삼겹살' 팔면 페널티 부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이 거세지자,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28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돼지고기 품질 강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식약처와 함께 가공·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과 지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계 삼겹살 논란은 지난달 한 지자체가 기부금을 낸 시민에게 답례품으로 지방 덩어리 삼겹살을 보내면서 불거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지방 잘라내는 매뉴얼 배포"
정부가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이 거세지자,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28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돼지고기 품질 강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자체 매뉴얼이 없는 가공장에는 돼지고기의 과지방 부분을 잘라내는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식약처와 함께 가공·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과 지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과지방 부위를 소비자 눈을 속여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선 페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비계 삼겹살 논란은 지난달 한 지자체가 기부금을 낸 시민에게 답례품으로 지방 덩어리 삼겹살을 보내면서 불거졌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야, 오후 본회의서 총선 선거구 확정…'쌍특검법' 재표결
- 정부 ″혼합진료 금지 의료 민영화 아냐…'가짜뉴스' 멈춰야″
-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마약 작곡가 루머에 발끈 `저 아닙니다...오해금지`
- 윤 대통령, 저커버그와 회동…″가짜뉴스, 자유민주주의 위협″
- [단독] 연이자 4,000%…16억 챙긴 불법 대부업 일당 15명 검거
- 3·1절 맞아 31만 원 기부한 독립운동가 현손녀 '화제'
- 가수 씨엘, K팝 가수 최초 '2024 LVMH 프라이즈' 심사위원
- '전략통' 이철희 전 수석 ″명문정당 아닌 하바리 정당″
- ″핵실험장 인근 탈북민 염색체 변형…핵실험, 원인 중 하나″
- 미복귀 전공의 면허 정지 불가피...3월 절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