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주노동자센터서 3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정우용 기자 2024. 2. 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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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다음달 3일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과 생업 종사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보건소 측은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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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사(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다음달 3일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과 생업 종사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혈당,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진료를 하고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건강정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한다.

보건소 측은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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