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전공의 파업에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송용환 기자 2024. 2.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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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료원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은 평일(월~금) 외래진료 연장 운영(기존 오후 5시 30분→8시)을 통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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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외래진료 시간 연장…이천병원 소아과는 자정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료원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료원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은 평일(월~금) 외래진료 연장 운영(기존 오후 5시 30분→8시)을 통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평일 연장 진료는 매일 진료과가 변경되므로 병원 문의 후 방문이 요구된다.

도의료원은 이와 함께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 완료했고, 이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평일(월~금) 야간 운영(자정까지 운영)을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일용 도의료원장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이 해소될 때까지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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