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업스테이지 등 5개 스타트업 대표 만나 기술 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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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방한 중 만난 국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스타트업 5곳은 AI 개발사인 업스테이지, 프렌들리AI, 매스프레소, XR 개발사인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저커버그 CEO는 어제(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메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AI와 XR 개발업체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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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방한 중 만난 국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스타트업 5곳은 AI 개발사인 업스테이지, 프렌들리AI, 매스프레소, XR 개발사인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저커버그 CEO는 어제(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메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AI와 XR 개발업체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이들과 만나, 메타의 기술적 방향성을 설명하고 각 기업 대표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오는 7월 차세대 초거대언어모델(LLM) '라마 3'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고과학책임자(CSO)와 함께 저커버그를 만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자신의 소셜 서비스(SNS) 계정에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가 국내에서 '라마'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한 뒤, "라마 3가 출시되면 빨리 써보고 파인튜닝(미세 조정)해서 특화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뜻을 저커버그 CEO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메타 레지던시(가칭) 같은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나라별로 한 팀을 선발해 라마-3 출시에 앞서 현지 언어를 잘하도록 LLM을 같이 만들 필요성이 있다"며 "메타 측에 이때 한국 측 대표는 업스테이지로 해달라"로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참석한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최민경 대표는 "메타가 생각하는 기술적 방향성을 얘기해주고 격려해주는 자리였다"며 "전반적으로 AI·XR 시장에 관심 가지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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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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