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도 나서야 할 때" 대전시의사회, 정부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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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의 지역 의사가 활동하는 대전시의사회가 29일 오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려는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모인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발표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올리려고 국가 보건 의료와 국민건강을 희생시키는 유례 없는 포퓰리즘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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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5천여명의 지역 의사가 활동하는 대전시의사회가 29일 오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려는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모인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발표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올리려고 국가 보건 의료와 국민건강을 희생시키는 유례 없는 포퓰리즘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학적 근거와 정밀한 예측도 없이 2020년 증원을 절대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겠다고 한 의정 합의를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또한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 민영화와 의료 질 저하로 국민 건강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낼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회유하고 겁박해도 전공의와 학생들이 꿋꿋하게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선배 의사로서 대견스럽다"며 "이제는 우리 개원의도 나서야 할 때로, 구경만 하지 말고 똘똘 뭉쳐서 정부의 잘못된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필수 의료 정책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3일 서울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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