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임종성·허종식 불구속 기소

신정은 2024. 2. 29.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을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송영길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각각 300만원이 든 돈봉투 1개씩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윤관석·임종성·허종식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을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도 이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송영길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각각 300만원이 든 돈봉투 1개씩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재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사건과 관련해 총 7명을 기소(4명 구속)했으며, 그 밖의 금품수수 혐의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출석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여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