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주택 거래량 5개월 만에 반등…전월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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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3천33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3만 8천36건보다 13.1% 증가했습니다.
아파트가 3만 2천111건으로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922건으로 1.6%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 8천178대로, 전년 대비 17.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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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3천33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3만 8천36건보다 13.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가 멈춘 겁니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16.7%, 지방은 10.8% 증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1%, 지방은 64.4% 늘었습니다.
서울은 매매 거래량이 4천699건으로 전월보다 15.4%, 작년 동월보다 77.9% 늘었습니다.
아파트가 3만 2천111건으로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922건으로 1.6% 감소했습니다.
다만 최근 5년간의 1월 거래량을 보면 이번 반등을 주택 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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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를 산 20∼30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 8천178대로, 전년 대비 17.9% 줄었습니다.
전체 수입차 등록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17.8%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인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도 매년 줄고 있습니다.
20∼30대의 수입차 구매 감소는 경기 침체 속에 금리가 높은 데다 중고차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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