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종욱·최원식 전략공천…"인적쇄신, 비례로 보완"

이성훈 기자 2024. 2.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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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9일) 우선 공천자 2명을 추가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성과 청년 공천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비례대표제를 통한 인적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여성과 청년의 공천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일자 국민의힘은 비례대표제를 이용해 인적 쇄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에 대해 배려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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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29일) 우선 공천자 2명을 추가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성과 청년 공천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비례대표제를 통한 인적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우선 추천했습니다.

창원진해는 현역인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입니다.

이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자신의 대학교 제자인 이 전 청장을 추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계양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우선 추천됐습니다.

최 전 의원은 인천 계양을에서 민주당 의원으로 활동하다가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이후 바른미래당에 몸담았습니다.

서울 중랑갑은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국민통합위 서울지역위원이,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 영입 인재인 채원기 변호사가 경선을 치릅니다.

여성과 청년의 공천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일자 국민의힘은 비례대표제를 이용해 인적 쇄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에 대해 배려하겠다는 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비례 공천과 지역구 공천은 사실 연동되는 거예요. 전체로서 우리가 국회에 좋은 분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우리 목표잖아요. 그런 부분까지 다 보시고 나면 저희 공천 대해서 좋은 평가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장동혁 사무총장은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일부에 적용할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인적 쇄신을 이룰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이재성)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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