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노동부 취업 지원사업 2개 동시 선정 '쾌거'

권태혁 기자 2024. 2.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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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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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 제공해 사회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6년 동안 98억4000만원에 달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하게 됐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문 상담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청년고용 거버넌스 △자기 주도적 상담제 △학과별 취업지도교수제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호대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거버넌스와 원스톱 진로·취업 서비스를 통해 지역 취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올해 70.5%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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