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올해의 로펌상' 수상

ABLJ 선정…국내 로펌 중 유일
"'핵 부문' 분쟁해결 선도 로펌"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2023년 한국 로펌 대상(Korea Law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올해의 로펌(Law Firm of the Year)'상과 '종합 최우수 로펌(Best overall law firms)'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올해의 로펌상 수상'은 국내 로펌 중 광장이 유일하다.

ABLJ 선정, '올해의 한국로펌'상 [사진=법무법인(유한) 광장]

ABLJ는 29일 "해외사모펀드사와의 7억 달러 규모 ICC 중재 건에서 교보생명을 대리해 승소한 사례와 핵 부문 선도적인 중재 로펌으로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 핵심 소송을 매끄럽게 처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광장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ABLJ는 또 여러 중재건과 소송에서 효과적으로 법원을 설득한 점도 주요 평가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광장은 △기업자문 △금융 △중재 △인·아웃바운드 투자 △특허 △조세 △TMT △핀테크 등 부문에서도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ABLJ가 평가 총 34개 부문 가운데 25개 부문으로, 국내 로펌 중 최다 수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 저널(Asia Business Law Journal·ABLJ)이 주최했다. ABLJ는 국내외 로펌 및 기업 변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와 국내 로펌에서 제출하는 분야별 성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국내 로펌을 평가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