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중국 시장 기대감에 호실적 겹치며 1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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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호실적과 중국 임플란트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10%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54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은 전일 대비 1만2700원(10.08%) 오른 13만8700원을 나타낸다.
덴티움은 전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회복세를 예상하며 덴티움에 대한 눈높이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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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호실적과 중국 임플란트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10%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54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은 전일 대비 1만2700원(10.08%) 오른 13만8700원을 나타낸다.
덴티움은 전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1248억여원, 영업이익은 31.6% 늘어난 478억여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회복세를 예상하며 덴티움에 대한 눈높이를 올렸다. 이날 덴티움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9곳 중 6곳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대신증권(20만원)이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VBP(임플란트 대량 구매 정책)는 장기적으로 물량 증가 효과를 앞세워 중국 임플란트 시장을 키울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견조한 국내 영업상황과 러시아 수출이 안정화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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