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초대받은 여자
유선준 2024. 2.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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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이자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의 첫 소설이다.
특히 이 작품은 보부아르와 그의 연인이었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그리고 제3의 여인 올가 코사키에비치의 삼각관계 속에서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일들을 소재로 해 출간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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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여자/시몬 드 보아르/ 민음사
프랑스 소설가이자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의 첫 소설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끄트머리로 치닫던 1943년 출간된 이 작품은 주인공 프랑수아즈가 연인 피에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그자비에르라는 젊은 여인과의 삼각관계 속에서 심리적 갈등과 존재의 위기를 경험한 끝에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이다. 특히 이 작품은 보부아르와 그의 연인이었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그리고 제3의 여인 올가 코사키에비치의 삼각관계 속에서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일들을 소재로 해 출간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책은 강초롱 서울대 불문학과 교수가 우리말로 새로 옮겼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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