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정현' 이정현, 강혁 감독 제치고 누적 스틸 단독 9위 눈앞

홍성한 2024. 2. 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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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삼성)이 강혁 감독을 따돌리고 통산 누적 스틸 단독 9위를 노린다.

이정현은 통산 624경기에 나서 729스틸을 기록하며 스틸 부문에서 단독 10위에 올라 있다.

이정현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0.6스틸을 기록, 산술적으로 본다면 당장 뛰어넘기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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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정현(삼성)이 강혁 감독을 따돌리고 통산 누적 스틸 단독 9위를 노린다.

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금강불괴' 이정현은 안양 KGC(현 정관장) 소속이던 2010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624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이재도(LG)의 433경기로 격차가 크다.

이정현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또 하나의 기록 상승에 도전한다. 이정현은 통산 624경기에 나서 729스틸을 기록하며 스틸 부문에서 단독 10위에 올라 있다. 9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의 730스틸로 단 1개 차이다.

이정현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0.6스틸을 기록, 산술적으로 본다면 당장 뛰어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13일 A매치 브레이크 전 치른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4스틸을 몰아친 바 있어 충분히 타이를 넘어 단독 9위를 노려볼만하다.

이 밖에도 이정현은 누적 3점슛 성공개수 4위(1070개), 득점 9위(8014점), 어시스트 10위(2277개) 등 다양한 기록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통산 스틸 1위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의 1505스틸이다. 현역 선수만 놓고 본다면 이정현은 김선형(SK, 822스틸)에 이어 2위에 자리해있다.

통산 스틸 순위
1위 주희정(고려대 감독) 1505스틸
2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981스틸
3위 김승현(전 삼성) 917스틸
4위 이상민(전 삼성) 881스틸
5위 신기성(전 전자랜드) 861스틸
6위 임재현(전 오리온스) 839스틸
7위 김선형(SK) 822스틸
8위 박지현(전 DB) 745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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