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저수지에 잠긴 차량 안에서 40대 동거 남녀시신 발견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2.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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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 20분께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해 1시간 20분 만에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남녀 A씨(47)와 B씨(43·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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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충북소방본부]
충북 옥천군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 20분께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해 1시간 20분 만에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남녀 A씨(47)와 B씨(43·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은 대전 거주자로 동거하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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