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손님 행세 금팔찌 들고 도망…20대 2명 검거

정회성 2024. 2. 29.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정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2천2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 등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고, 훔친 금팔찌를 전당포에 팔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정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2천2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절도와 망보기 등 각각 역할을 나눴고, 귀금속을 살 것처럼 행동하다가 주인이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진열대에 있던 팔찌를 훔쳐 도망쳤다.

경찰은 이들의 도주 경로를 추적해 A씨와 B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 등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고, 훔친 금팔찌를 전당포에 팔았다.

피해 물품을 회수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