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모든 동맹국에 우크라 안보지원 독려"

강민경 기자 2024. 2.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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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맹국의 안보 지원을 독려한다는 입장을 28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다만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물론 전 세계의 많은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나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제공하도록 독려해 왔다"고 밝혔다.

전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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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구체적인 대화나 특정 품목 언급 안 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7일 (현지시간) 키이우에 있는 수력 발전소를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와 둘러 보고 있다. 2023.9.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맹국의 안보 지원을 독려한다는 입장을 28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미국의 소리(VOS)' 방송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어떤 무기를 지원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과의 구체적인 대화나 특정 군사 품목에 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물론 전 세계의 많은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나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제공하도록 독려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50여개 국가로 구성된 연합을 결성했다"며 "모든 국가가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우리의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것과 다른 국가들이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맞추기 위한 과정에 관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전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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