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송가인, 천재 영화인 '아리랑' 나운규 알리기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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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송가인이 삼일절을 맞아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29일 서 교수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일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 씨와 함께 민족의 혼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 나운규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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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송가인이 삼일절을 맞아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29일 서 교수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일 삼일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 씨와 함께 민족의 혼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 나운규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4분31초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서 교수는 "이번 영상에는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영화인 나운규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며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도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1926년 춘사 나운규가 제작한 '아리랑'은 당시 일제가 우리 민족 문화를 없애려는 문화 통치를 시작하던 시점에 개봉됐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워주고 위로와 희망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영상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등 많은 분을 재조명해왔듯이 향후에도 열심히 제작하겠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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