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대비앤지스틸, 전 임원 연봉 30% 반납…"위기극복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정일선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진이 보수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7일 경영위기 극복 및 회사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임원 및 실장들의 보수 반납 안내문을 통해 전 임원과 실장이 각각 연봉의 30%, 20%를 자진 반납한다고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부터 적용…종료시기는 미정
2022년 3분기부터 적자…"회사 생존 위기감 고조"
![[서울=뉴시스]현대비앤지스틸 CI. (사진=현대비앤지스틸)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9/newsis/20240229085420435gvag.jpg)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정일선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진이 보수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7일 경영위기 극복 및 회사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임원 및 실장들의 보수 반납 안내문을 통해 전 임원과 실장이 각각 연봉의 30%, 20%를 자진 반납한다고 공개했다.
이 연봉 반납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며, 종료 시기는 수익성이 개선될 때까지다.
이는 최근 글로벌 수요침체와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실제 현대비엔지스틸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영업 적자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52억원, 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안내문을 통해 "제조비용 증가로 수익성 저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됐다"며 "회사가 앞으로 생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도 "당사가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해달라"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비상경영조치 및 경비절감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로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19년째 경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영 부진에 이어 2022년 9~10월과 2023년 7월 창원 공장에서만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 사장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8연임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꿈의 '6000피 시대' 열었다
- 래퍼 카모 "원나잇 쓰리썸? 루머 신경 안 쓰고 살겠다"
- '7월 결혼설' 하정우, 차정원과 열애 인정 후 삭발 근황
- '1100억 자산가' 손흥민, LA서 포착된 의외의 차량…"슈퍼카 아니었어?"
- '40억 자산가' 전원주 "도시가스 요금 月 1370원"
- 정지선 "내가 맨날 김숙 괴롭힌다"
- 조혜련 "과거 비에게 너무 들이대…죄송하고 민망했다"
- 민희진, 25일 기자회견 연다…"하이브 1심 소송·향후 계획 설명"
- "앞으론 음주운전 없을 것"…임성근, SNS·유튜브 활동 재개
- 전한길 공개 초청…최시원, 성경 구절 게시 의미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