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손가락 붕대 푼 손흥민…부목도 없이 테이프로만 고정

채태병 기자 2024. 2.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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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손가락 탈구 부상 3주 만에 붕대와 부목을 제거했다.

아시안컵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이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도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다.

손흥민이 손가락 붕대를 제거한 지는 며칠 안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2일 공개된 토트넘 훈련 영상에서도 손가락에 붕대와 부목을 부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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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테이프만으로 부상 손가락을 고정해놓은 최근 모습(왼쪽)과 손가락 상태가 좋지 않아 부목과 붕대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해놨던 과거 모습 비교.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손가락 탈구 부상 3주 만에 붕대와 부목을 제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속 선수들의 출근길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에는 팀의 주장 손흥민의 모습도 담겼다. 손흥민은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영상 제작진과 소통했다. 이때 손흥민 오른손 중지에는 살구색 테이프만 가볍게 부착돼 있었다.

앞서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손가락을 다쳤다. 당시 그는 대표팀 후배 이강인과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나선 모습. /사진=뉴스1


실제 손흥민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붕대, 부목 등으로 단단히 고정한 뒤 경기에 뛰었다. 아시안컵 종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이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도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다.

손흥민이 손가락 붕대를 제거한 지는 며칠 안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2일 공개된 토트넘 훈련 영상에서도 손가락에 붕대와 부목을 부착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내달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7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최다 득점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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