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형성되는 중-NH

김지영 2024. 2. 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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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코리아에프티의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포드, GM,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 생산 강화 계획을 밝히며 코리아에프티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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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 지속…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필요"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코리아에프티의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이 29일 코리아에프티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코리아에프티 CI. [사진=코리아에프티 ]

코리아에프티는 국내 유일 카본 캐니스터 생산 업체다.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지난 10년간 평균판매단가(ASP)가 3~4배 상승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카본 캐니스터의 경우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평균 단가 2배 이상 높다. 기술적 진입장벽에 의해 향후에도 독점적인 지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코리아에프티의 실적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1월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유럽에서 37만8000대, 미국 11만9000대, 국내 3만6000대를 기록하며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드, GM,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 생산 강화 계획을 밝히며 코리아에프티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한편 코리아에프티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1% 오른 19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7% 상승한 11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익 레벨이 높아지면서 주당배당금(DPS)도 전년 대비 50% 오른 120원으로 결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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